이마트 생크림카스테라 초코 세일이 혜자급

이마트 생크림카스테라 초코맛

세일할때는 혜자급 세일안할땐 안먹음

이마트말고도 어느 대형마트든 세일할때 손해볼일은 없게끔 본전이상은 남게끔 해서 팔긴하겠죠. 디저트든 어떤 음식이든 만든지 얼마 안된게 다 맛있긴 합니다. 그래도 베이커리에 관련된 제품은 날짜가 좀 지나도 맛이 그다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종종 디저트제품들은 세일할때 자주 사먹습니다. 

디저트외의 제품들은 상태보고 사는데 가끔은 야채가 섞여있는 포장제품들은 야채가 조금 물이 생겨서 그 맛이 완성된 요리에 녹아들게 됩니다. 

어쨌든 디저트 글을 쓰는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자빠졌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이마트에서 세일을 하지않으면 원가격에 쳐다도 안 볼 생크림카스테라지만 세일할때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마트를 가게 되면 항상 디저트세일코너부터 찾아가는데 세일하지 않으면 그날 장보기는 50% 실패한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저의 디저트사랑은 그정도로 대단합니다. 

일단 맛 평가를 하자면 빵부분은 카스테라라고 하기에는 조금 푸석푸석합니다. 그나마 생크림이라도 촉촉하지 않았다면 존재감이 없었을 케이크였죠. 

세일을 했다는 것은 냉장상태로 몇일 지났다는 애기고 생크림이 빵에 스며들었을 텐데도 빵부분에서 조금이라도 푸석함이 느껴진다는 것은 애초에 처음 만들때 조금 퍽퍽하게 만들었다는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름 카스테라인데 생크림없는 부분을 먹을때는 조금 퍽퍽해서 그런데 조금만 더 부드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세일했을때만이지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초코생크림카스테라를 맛볼수 있어서 저는 여전히 이마트를 찾아갈때는 꼭 세일코너는 먼저 찾아갑니다. 디저트는 사랑이니까요.